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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56

아메리칸 울트라: 찌질한 남자의 대반전 과거 찌질한 남자 친구 어릴 때부터 약에 찌들어 유치장을 들락날락하며 멍청하고 찌질한 마이크(제시 아이젠버그). 그의 곁에 이런 여자 친구가 왜? 싶을 정도로 예쁘고 똑부러진 여자친구 피비(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함께 살며 그를 보듬어 주고 그가 좋아하는 만화를 그리며 일상을 공유합니다. 마이크는 피비에게 청혼할 생각으로 하와이행을 결정했고 들뜬 마음으로 공항까지 도착했지만 마이크의 공황장애로 비행기는 타보지도 못하고 다시 인적 드문 마을로 돌아옵니다. 마이크는 많이 실망한 것 같은 피비의 기색을 살피며 언제 프러포즈를 하면 좋을지 고민합니다. 그는 피비에게 출근한다고 나와 친구 로즈를 만나 프러포즈할 때 필요한 폭죽과 파티용품들을 전달받습니다. 마이크는 늘 똑같고 지루한 일상 그대로 마트에 출근을 했고 낯선 .. 2021. 8. 10.
행오버: 미국 코미디 영화의 진수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다 행복한 결혼식을 앞둔 신부가 어딘가 초조해 보이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신부가 초조한 이유는 이제 곧 예식이 시작되는데 아직도 신랑이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곧 한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수화기 너머 남편과 함께 총각파티를 떠난 남편 친구 필이 남편이 사라졌다고 이야기합니다. 친한 친구의 결혼 축하파티를 열어야지! 남편의 사라진 전말을 되짚어보면 더그(저스틴 바사)는 트레이시와 결혼하기 전 총각파티를 벌일 예정입니다. 장인어른께서 특별히 애지중지하는 차를 더그에게 빌려주시며 앨런을 잘 부탁한다고 합니다. 더그는 착하지만 어딘가 엉뚱한 트레이시의 오빠 앨런(자흐 갈리피아나키스), 여자 친구한테 꼼짝도 못 하는 스투(에드 헬름스), 유부남이자 학교 선생님인 필(브래들리 쿠퍼)과 함께.. 2021. 8. 7.
몰리스게임: 실패를 딛고 서는 자 선수로서의 삶 몰리 블룸(제시카 차스테인)은 심리학자인 아버지 밑에서 운동도 공부도 잘해야 한다며 엄격하게 자랐습니다. 12살에 몸에 이상을 느꼈고 운동할 수 없이 아프다고 했지만 아버지는 꾀병이라고만 합니다. 결국 급발성 척추 측만증으로 대수술을 끝낸 후 의사는 더 이상 운동을 시키지 말라고 했지만 아버지는 1년 후 다시 운동을 시켰고 20살엔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에 진출합니다. 훌륭한 선수 타이틀을 딴 후 로스쿨에 입학하여 자신의 사업을 펼쳐야겠다고 자신의 인생 계획을 세우고 몰리는 경기에 임합니다. 강력한 1위 후보를 넘보는 절호의 기회에 갑작스러운 사고로 떨어져 큰 부상을 입었고 다시는 운동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선수 은퇴후의 삶 동생들은 운동을 잘해서 국가대표 우승도 했지만 우승은커녕 선수.. 2021. 8. 6.
나이브스 아웃: 과연 사건의 진실은? 베스트셀러 작가가 죽음으로 발견되다. 세계적인 미스테리 추리소설 작가 할란(크리스토퍼 플러머)의 행복한 85번째의 생일을 맞이한 다음날 목이 그어진 채로 가정부 프랜이 발견합니다. 고인은 자살 같은 편안한 상태였지만 목을 긋고 자살하는 사람은 드물고, 또 죽을만한 이유가 없었기에 타살 가능성을 두고 경찰들은 가족들의 알리바이들을 한 명 한 명 조사합니다. 첫째 딸 린다(제이미 리 커티스)는 아버지와 관계가 아주 좋았으며 무능한 남편 리처드(돈 존슨)가 아버지 생일파티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일찍 왔고 아들 랜섬(크리스 에반스)은 파티에서 일찍 떠났다고 증언합니다. 사실 리처드는 외도중이었고 그 사실을 할란에게 들켜 할란이 자신의 딸에게 솔직하게 말하라며 서로 언쟁이 오갔지만 리처드는 경찰에게 사실대로 말하.. 2021.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