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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56

고잉 인 스타일(Going in Style): 우리 스타일대로 헤쳐나가다. 형편이 어려워졌다. 이혼한 딸의 생활이 넉넉하지 않아 딸과 손녀딸과 함께 사는 조(마이클 케인)는 대출금이 3배나 인상되어 체납이 발생하여 은행을 찾아갑니다. 조에게 대출상품을 설명해줬던 은행 직원은 다 설명해드린 사항이라며 얄밉게 굽니다. 그 순간 갑자기 총을 발사하며 무장강도들이 들이닥쳤고 거액의 돈을 가방에 쓸어 담습니다. 무장강도에게 자신의 지갑이라도 주면 피해가 없을까 싶어 권한 조에게 강도는 다가와 노인을 공경하는 게 사회의 도리라고 말하며 거절합니다. 강도의 목엔 동양 무사의 문신이 그려져 있었고 목격한 사실을 FBI에 신고하지만 듣는 둥 마는 둥 합니다. 조의 친구들 윌리(모건 프리먼), 알버트(알란 아르킨)는 어려워진 경제상황에 연금 지급만을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게 무슨 일인가.. 2021. 8. 4.
서버비콘: 수상한 이웃이 살고 있다 갑자기 들이닥친 비극 지어진지 몇 년 안된 도시 서버비콘, 대도시의 단점은 없애고 장점만 모아 만든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평화로운 서버비콘에 가드너(맷 데이먼)의 가족 아내 로즈(줄리안 무어) 쌍둥이 처제 마가렛(줄리안 무어), 아들 니키(노아 주프)가 한 지붕에서 평범한 삶을 보냅니다. 가드너의 아내 로즈는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 큰 사고가 발생해서 걸을 수 없게 되어 휠체어를 타고 지내고 그런 언니를 마가렛이 옆에서 많이 도와줍니다. 니키가 잠들려고 누운 어느 날 밤 아빠 가드너가 강도가 들어왔다며 니키를 일으켜 데려나옵니다. 강도들은 가드너네 가족들을 한 명 한 명씩 수면 약품으로 정신을 잃게 만들고 니키가 깨어났을 때 다른 가족들은 다 멀쩡했지만 엄마 로즈는 약품을 너무 많은 양을 들이마셔.. 2021. 8. 3.
라스트홈: 방주에 올라타는 자는 누구인가 집을 빼앗기다. 한 집에서 집을 빼앗기기 싫은 남자가 집에서 자살을 하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데니스 내쉬(앤드류 가필드)는 건축일을 하는 인부입니다. 하지만 집주인이 파산해서 그동안 일을 한 임금을 받지 못합니다. 내쉬는 주택을 담보로 은행에 대출을 받아서 건축장비들을 구매해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임금을 받지 못하여 대출금을 석 달치 갚지 못했습니다. 집에 퇴거 통지서가 붙어 법원으로 찾아갔고 은행에서는 퇴거해달라 하지만 내쉬는 자신이 찾아간 은행의 다른 부서에서는 아직 괜찮았다고 했다며 퇴거하지 못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법원은 단 몇 초 만에 은행 편을 들었고 이런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하루에도 수만건 소송을 건다며 억울하면 30일 내에 항소하라고 합니다. 내쉬는 30일 동안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합.. 2021. 8. 2.
오베라는 남자: 따뜻한 이웃 까칠한 원칙주의자 오베(롤프 라스 가드)는 까칠하고 사람들을 싫어하는 원칙주의자입니다. 아내를 잃고 43년 평생을 몸 바쳐 일해온 직장에서도 정리해고를 당하자 살아야 할 이유가 없어 이제 아내의 곁으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아내의 곁으로 가기 위해 몸을 정돈하고 목을 매려는 순간 시끌벅적한 이웃이 오베의 앞집으로 이사를 옵니다. 후진조차 하지 못하는 이웃집 남편이 답답한 오베는 생을 마감하는 계획을 잠시 미루고 역정을 내며 앞집 이삿짐차를 주차하는 걸 도와줍니다. 김이 새버린 오베는 내일 다시 아내 곁으로 떠날 계획을 한 채 잠이 듭니다. 원칙주의자 오베는 항상 아침에 일어나 마을을 순찰 돌며 마을 규칙에 위배되는 사항은 없는지 있다면 모두 다 압수해버리고나 경고장을 붙여버립니다. 오베가 사는 동네는 차.. 2021.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