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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기: 코로나를 예견했던 것일까

by 탄수맘보 2021. 7. 21.

출처 구글 영화 감기

 

현재를 예견한 것만 같은 영화

2013년 동남아 사람들이 홍콩을 경유해서 한국으로 밀입국하기 위해 컨테이너에 자발적으로 갇힙니다. 컨테이너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기침을 하며 상태가 안 좋아 보입니다. 평화로운 분당에 한 운전자가 사고로 공사장에 차가 지하로 떨어져 버리고 차 안에 갇힌 인해(수애)를 소방원인 지구(장혁)가 구하러 들어갑니다. 인해를 구조하는 순간 차는 깊은 곳으로 떨어져 버리고 지구는 인해가 생명의 은인이라며 고마워할 줄 알았지만 오히려 인해는 차에 중요한 자료가 있다며 지구에게 차 안에 있는 가방을 좀 꺼내 달라고 부탁합니다. 밀입국한 동남아 사람들이 타고 있는 컨테이너를 여는 브로커 병우(이상엽)와 병기(이희준)는 컨테이너 안에 사람들이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다 죽어있음 보고 놀랍니다. 잔금을 받기 위해 살아있는 한 명의 태우고 이동하는 병우와 병기 하지만 그 마저도 도망가고 병우의 상태가 이상합니다. 쉴 새 없이 기침을 하는 병우는 감기약을 받기 위해 약국에 들리고 약국에서 쉴 새 없이 기침을 하는 병우의 타액이 점염 성을 가지고 공간에 함께 있던 다른 사람들에게 옮깁니다. 지구는 인해의 가방을 꺼내오고 인해의 가방에서 울리는 전화를 받고 인해의 딸 미르를 만나 가방을 대신 전해줍니다. 병우의 기침이 옮은 사람들은 급속도로 문어발 식으로 퍼 저나 갑니다. 인해는 퇴근 후 집에서 딸과 저녁을 보내려고 하지만 응급 콜이 와서 다시 출근하게 됩니다. 생사를 오가는 상태가 된 병우는 응급실에 입원하게 되고 원인모를 바이러스에 의료진들은 병우의 휴대폰을 확인하고 휴대폰 속 컨테이너 행적을 묻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돌연변이 조류 인플루엔자라고 추측하며 빠른 대응을 위해 분당을 폐쇄시키자고 하지만 고위공직자들은 분당 폐쇄를 반대합니다. 그 시각 인해의 딸 미르는 엄마가 못 키우게 하는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러 나왔다가 동남아인을 마주하고 그에게 먹을 것을 줍니다. 동남아인의 이름은 몽싸이라는 걸 알지만 어느새 달아나버리고 없어 지구 아저씨에게 전화해 같이 몽싸이를 찾아달라고 요청합니다. 분당은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번져 의식을 잃은 사람들로 분당 일대가 아수라장이 되어버렸고 결국 폐쇄를 결정합니다. 캠프를 만들어 감염자와 비 감염자로 나누어 48시간 지켜보기로 합니다. 인해는 연구소에서 마련해준 헬기를 딸 미르와 함께 타고 달리 격리하려고 하지만 미르가 기침을 하는 바람에 인해도 캠프로 향합니다. 폐쇄를 반대했던 공직자들은 이제 통신으로 여론을 선동할 수 있으니 통신까지 규제해가며 사람들을 통제하자고 하지만 질본 측은 감염자와 감염 의심자를 한 곳에 수용하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고 경고합니다. 인해는 딸 미르가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딸과 떨어질 수 없어 몰래 비감염자 캠프로 숨어듭니다. 감염자들 사이에 숨어든 몽싸이를 발견하고 항체를 가진 그를 연구하여 치료제를 만들려고 합니다. 인해는 다른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자신의 딸 미르에게 몽싸이의 혈청을 몰래 주사합니다. 하지만 곧 발각되어버리고 미르는 인해와 떨어져 감염자들 캠프로 보내집니다. 사실 딱히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 사망자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고 감염자 캠프로 보내진 사람들은 살아있어도 곧 죽는다며 비닐팩에 포장되어 시체더미들과 함께 불에 태워집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지구는 시체 더미 들 속에서 미르를 찾아 헤맵니다. 격리하기로 약속된 48시간이 지나도 시민들을 풀어주지 않자 시민들은 폭동을 일으키고 통제를 하던 군인들 사이 어머니가 감염자 캠프로 보내진 다는 걸 알게 된 군인이 시민들에게 사실대로 불에 태워진다고 밝혀 시민들은 더더욱 폭주하게 됩니다. 시민들의 폭동으로 난리 난 와중에 연구소 측은 몽싸이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 치료제를 발명하려고 하지만 혼란스러운 운 틈을 타 병기는 자신의 동생을 죽게 만든 몽싸이를 발견하고 칼로 찔러 죽입니다. 항체를 가진 생존자를 잃게 되어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판단한 시민들은 서울로 향하여 모두 다 같이 죽자며 폭동을 일으키고 항체가 없으니 더 이상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총리와 전 세계로 확진될까 우려하는 미국은 분당 시민들을 죽이자고 하지만 대통령은 반대하지만 그들 맘대로 죽이자고 결정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호전되는 미르의 소식을 듣게 된 인해는 미르를 데려와 연구하면 치료제를 만들 수 있다고 하지만 총리와 미군은 확실하지 않은 얘기를 믿을 수 없다고 끝까지 고집합니다. 결국 대통령이 미국과 대립하며 시민들 편으로 나섰고 인해는 미르를 연구소로 보내 치료제를 만들어 분당 시민들에게 먼저 공급하기로 합니다.

전세계에서 모범이 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코로나 팬데믹 속 우리나라의 대처방식이 전 세계적으로 모범이 되어 알려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먼저 국민들에게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손 씻기를 중요시하도록 안내를 하고,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감염자들을 일반 병동 사람들과 마주쳐서 2차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단을 하고, 빠른 진단 결과와 마스크가 품귀현상이 일어났지만 시민들은 요일별로 자신들이 구매할 수 있는 날 거리두기 하며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했었습니다. 또 감염자의 경로를 공개하여 방역과 감염 의심자들 까지 진단검사를 하며 많은 확산을 방지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들 덕분입니다.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은 좀 답답할지라도 외출을 삼가고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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